그냥

그냥... 개발자라면...

만사가 귀찮아 2008. 6. 16. 22:58

1. 현업에게서 업무 설명을 듣는다.

 

2. 업무에 대한 요구사항과 업무 외 요구사항을 듣는다.

 

3. 화면을 그린다. 그린 후 현업에게 확인을 받는다.

 

4. 테이블을 설계한다. 테이블 설계를 위한 가장 중요한 밑바탕은 화면...

 

5. 테이블과 화면을 적절하게 매칭시켜 완성!!

 

6. 현업에게 보여준다.

 

7. 현업은 자기가 윈했던 건 이게 아니라고 한다.

   그리고 처음엔 애기하지 않았던 수많은 사항을 얘기한다.

 

8. 이제 화면은 그리지 않는다. 다만, 테이블과 프로그램을 수정한다.

 

9. 현업에게 또 보여준다.

 

10. 현업은 자기가 깜박하고 빠뜨린 게 있다고 하면서 대박을 터뜨린다.

 

11. 프로그램을 전격 뒤집는다.(재개발)

 

12. 다시 보여준다.(지친다...) 좀 심한 곳은 이 짓을 두어번 한다.

 

13. 자잘자잘한 액세서리들을 요구한다.

 

14. 다~ 해준다...(기간은 이미 오버했다)

 

15. 산출물을 작성한다. 각종 OO관련 설계,구현단계 산출물들은 가라로 작성한다.

 

16. 끝내고 나갈려구 하면 이것만 해주고 가라고 잡는다..(컥!!)